■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키워드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띄워주시죠. 의료개혁 전공의 입장 존중, 의료의 미래 없다. 의정갈등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어제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났는데. 전공의 대표는 어떻게 보면 평행선을 달리다 그친 부분들이 있거든요. 이러한 현상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김상일]
저는 양쪽을 다 지적할 수밖에 없는 게 양쪽 모두가 국민 입장에서 보면 힘을 가진 기득권자입니다. 그러니까 의료계도 대통령한테 이걸 원천적으로 백지화하라 하는 거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만 생각하는 과도한 요구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총 책임은 또 정부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의사들이라고 하더라도, 전공의들이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정도까지의 성과는 있었어야 한다. 그런데 SNS에 한 줄 썼잖아요. 우리나라의 의료 미래는 없다. 이런 부정적인 한마디만으로 이게 끝났다면 그러면 어렵게 어렵게 대통령이라는 우리나라우리나라의 최고의 의사결정권자와 만났던 이 만남이 얼마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저는 상당히 아쉽다. 대통령이 기왕에 본인을 낮추신 김에 국민들이 바라는 성과에 조금이라도 부합하는 성과를 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상당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런 부분이라고 한다면 증원 규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조김의 중재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김상일]
그건 비공개로 만났고 이게 협상의 시작이니까 양쪽 모두가 신뢰를 구축하는 게 가장 중요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서 담판을 지으러 갔다고 한다면 저는 그거는 양쪽 다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지금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만남이다 보니까 워낙 여당 내부에서도 의정갈등과 관련해서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하루 앞두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풀리지 않을까 기대가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김형준]
의대 2000명을 못박았기 때문에 일단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면 지금 총선 상황이기 때문에 의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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